안녕하세요?
오늘 치른 전자기능장 실기 필답에서 운이 좋아서 의외로 고득점을 한 것 같습니다. 채점위원이 내가 쓴 답을 오해하여 틀렸다 하지 않는 한 만점이 거의 확실합니다. 통신설비기능장과 함께 이 과목은 인터넷에 정보가 거의 없어서 학원에 의지하지 않고는 제법 힘들어 보였지만, 학원에 의지하기는 싫어서 어제, 그제 조각정보 몇 개를 보고 들어갔는데, 거기에서도 거의 나지는 않았지만 운이 너무 좋아 적어도 내게는 비교적 쉬운 문제들이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거의 유일하게 가물가물한 문제가 있었는데, OP Amp 2개와 저항 3개, 커패시터 1개를 사용한, 비교기와 적분기로 구성된 삼각파 발생기 회로 중 적분기 출력에서 비교기 + 입력으로의 피드백 저항을 제외한 나머지를 채워 그려 넣는 문제였습니다. 적분용 저항과 커패시터는 쉽게 그려 넣었는데 나머지 하나의 저항을, 심하게 꼬인 머리를 쥐어 짜 내며 고민을 해 본 결과 비교기 자신의 출력에서 자신의 +입력으로 측 노드로 연결해 주도록 그려 넣고 나왔습니다. 다른 일로 바빠서 확인하지 못하다가 16시가 넘어 인터넷을 찾아 보니 맞은 것 같습니다. ^^
구형파, 삼각파 발생기 회로 및 파형
< 구형파, 삼각파 발생기 회로 >< 각각의 OPAMP 출력 파형, 구형파, 삼각파 >
downrg.com
작업형은 크게 2개 부분으로 동작이 구분되는데 두 부분 모두 부동작이 아니면 합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 부분당 23~24점이라는군요.
0 부분; 시험마다 다르게 제시되는 시퀀스(예 3, 5, 9, 7, 10 12)로 돌아가며 4비트 2진수를 출력하는 스테이트 머신의 설계 및 조립
1 부분; 0 부분의 출력을 2자리 FND에 표시하는, 시험에서 제공하는 회로도의 조립(빵판) 및 동작 확인
2 부분; 0 부분의 2진수 디지털 출력을 받아 D/A 변환하여 아날로그 전압레벨로 출력하는, 시험에서 제공하는 회로도의 조립(미세 칩 부품을 주어진 기판에 납땜하여) 및 오실로스코프로 확인 측정
브레드보드도 작년 하반기에 통신설비기능장 시험 시 해 본 경험 외에는 20여년 전의 경험이라서 시간 내에 완성하기가 쉽지는 않을 테지만, 우선 1 부분을 완수하여 합격을 확보한 후 눈이 침침해 잘 보이지도 않고,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미세 칩 소자의 납땜의 첫 경험을 도전하는 전략으로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 3 ~ 4점은 배치 및 배선, 납땜 등에 대한 육안 품질 점수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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